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토교통부는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합니다. 이번 대책은 여름 휴가철 동안 예상되는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및 일반도로 신규 개통
휴가철 동안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고속도로 2개 구간과 일반도로 11개 구간이 신규 개통됩니다. 또한, 53개 구간 263km의 갓길차로 운영을 통해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휴가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버스와 철도의 운행 횟수와 좌석 수가 각각 11%와 8% 증가합니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역과 공항에서 숙소까지 짐배송 서비스도 제공되어 여행객들의 편의를 더욱 증대시킬 예정입니다.
교통안전 강화 및 사고 대비
교통안전을 위해 도로, 철도, 항공, 해운 등 교통시설과 교통수단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이 실시됩니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도로 구간을 예측하고, 고속도로 전광판에 이를 표출하여 운전자들에게 경고합니다. 또한, 신속한 교통사고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기상 악화에 대비한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집니다.